AI 사주와 신점은 뭐가 다른가요?
계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예요. 사주(명리)는 태어난 연월일시를 만세력 기준으로 간지로 바꾸고 그 글자를 해석하는 체계라서 AI로 자동화할 수 있어요. 신점은 그 계산 체계 밖의 별개 영역이에요 — 영역이 다를 뿐 위아래가 아니고요.
사주는 되는데 신점은 왜 안 되나요?
둘 다 '점 보러 간다'고 오래 함께 불려 왔으니 헷갈리는 게 자연스러워요. 그럼에도 방법은 달라요. AI 사주가 하는 일은 절기 경계까지 따지는 만세력 계산과 글로 남은 해석 체계의 재구성이에요. 계산과 기록이 있는 곳까지만 AI가 갈 수 있어요. 신점은 그 계산·기록의 체계에 속하지 않아서 AI가 흉내 낼 수 없고 저희는 흉내 내지 않아요.
그래서 굿이나 부적도 안 다루나요?
네 — 친절해서가 아니라 구조예요. 귀래당은 만세력 계산과 해석의 영역만 다루고 그 밖의 처방이나 효험은 검증할 수 없어서 다루지 않아요. 겁을 주며 굿·부적을 권하는 상술이 마음에 걸린다면 '사주가 안 좋다'는 말 노트를 보세요 — 그쪽이 나쁜 사주 상술의 경계라면 이 노트는 영역 구분 자체를 다뤄요. 사주는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참고 자료예요. 여덟 글자를 바꿀 수 있는지는 사주를 바꿀 수 있나요에 있어요.
만세력 기준의 결정론 계산과 검증된 명리 통념만 담아요.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자기성찰의 참고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