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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래당베타
천간지지

지지의 글자끼리 정면으로 마주쳐 움직임을 만드는 관계예요.

충은 서로 반대 방향의 기운을 가진 글자끼리 정면으로 부딪치는 관계예요. 지지에서는 자오충·축미충·인신충·묘유충·진술충·사해충의 여섯 쌍이 있어 육충이라고도 불러요. 충이 되면 해당 글자의 기운이 흔들리면서 변화와 이동, 전환이 일어나기 쉽다고 봐요. 전통적으로는 불안한 신호로 읽기도 했지만, 멈춰 있던 것을 움직이게 하는 자극이 되기도 해요. 그래서 충은 '깨짐'이 아니라 '변화의 계기'로 읽는 것이 균형 잡힌 시선이에요. 어느 자리의 글자가 충을 맞는지에 따라 변화가 드러나는 영역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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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의 풀이

글자끼리 정면으로 부딪치는 거다. 깨지기도 하고, 깨우기도 한다. 멈춰 있던 게 충 맞고 움직이는 수가 있어. 나쁘기만 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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