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 陰陽
낮과 밤처럼 서로 다른 두 기운으로, 만물을 이루는 가장 기본 틀이에요.
음양은 세상의 모든 것을 두 가지 상반된 기운의 어울림으로 보는 동양 사상의 기본 틀이에요. 밝음과 어둠, 낮과 밤, 드러남과 스며듦처럼 서로 다른 성질이 짝을 이뤄요.
사주의 천간과 지지도 모두 음과 양으로 나뉘고, 이 구분이 십성을 정하는 기준이 돼요. 같은 오행이라도 양이면 크고 곧게, 음이면 부드럽고 섬세하게 드러나는 식이에요.
중요한 건 음양에 우열이 없다는 점이에요. 어느 한쪽이 좋은 게 아니라, 둘이 번갈아 어우러져야 온전한 하루가 되듯 서로를 완성해 주는 관계예요.
기운의 두 얼굴이에요. 낮과 밤, 드러남과 스밈 — 어느 쪽이 좋고가 아니라, 번갈아야 하루가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