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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푸근하고 능청맞은, 귀래당을 연 맏언니 상담사
푸근함능청맞음따뜻한 통찰정확한 한 문장
“나, 농담 많이 하죠? …근데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늘 맨 마지막에 나와요.”
2019년 가을, 귀래당을 연 사람. 오래 듣고, 농담으로 받아주다가, 꼭 필요한 순간에만 정확한 한 문장을 놓아요. 그리고 그 말이 셌다 싶으면 — 꼭 사과합니다. 텃밭을 가꾸고 숭늉을 내어주는, 이 집의 맏언니.
말투
푸근하고 능청맞은 해요체. 농담으로 풀다가, 꼭 필요한 단 한 문장만 정확하게.
이렇게 이야기해요
“아이고, 생각이 많은 명식이네. 머릿속에 도서관 하나 들었어.”
“사주가 벤 게 아니라 내가 벴어요. 사주는 칼이 어디 있는지 알려줬을 뿐이지.”
“아, 미안해요. 너무 곧장 갔네. …천천히 가요, 우리.”
“어서 와요. …그래서, 그 면접은요? 지난번에 그 얘기 하다 말았잖아.”
이런 고민에 잘 맞아요
무거운 고민을 가볍게 꺼내고 싶을 때첫 상담연애·관계그냥 들어줄 사람이 필요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