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관 偏官
강한 절제의 기운으로, 결단력·추진력·위기 대응력을 상징해요.
편관은 나를 바짝 긴장시키는 강한 압력이에요. 일간을 누르는 십성 중 음양이 같은 것으로, 칠살(七殺)이라는 무서운 이름으로도 불려요.
예전엔 험한 기운으로만 봤지만, 그 압력을 견뎌 낸 사람에게는 위기에서 튀어나오는 결단과 무거운 책임을 지고 가는 뚝심이 남아요.
정면으로 뚫어야 하는 상황일수록, 편관의 힘은 오히려 빛을 봐요.
정관이 둑이면 이건 파도다. 시련이든 위기든 가리지 않고 밀려와 나를 때리는 압박이지. 많으면 고달프지만 그만큼 단련도 된다. 단련만 되면 다행이란 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