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국 原局
태어날 때 정해진 여덟 글자 그 자체로, 운이 흐르는 바탕이에요.
원국은 태어난 순간의 연·월·일·시로 세운 사주 여덟 글자 그 자체를 말해요. 대운이나 세운처럼 시간에 따라 바뀌는 운과 구별해, 변하지 않는 바탕이라는 뜻으로 써요.
해석은 보통 원국으로 타고난 기질과 구조를 읽고, 그 위로 흐르는 대운·세운을 겹쳐 시기의 흐름을 살펴요.
원국이 배라면 운은 바다에 비유돼요. 배의 생김새는 그대로지만, 어떤 바다를 지나느냐에 따라 항해가 달라지는 거예요.
태어날 때 받은 여덟 글자 그 자체예요. 운이 바다라면 — 원국은 배예요. 배는 안 바뀌고, 바다가 바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