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 三災
12년에 한 번 찾아오는, 멈춰 서서 내실을 다지는 3년의 시기예요.
삼재는 띠의 삼합을 기준으로 12년에 한 번, 3년 동안 이어지는 흐름을 말해요. 첫해는 들삼재, 가운데 해는 눌삼재, 마지막 해는 날삼재라 부르고, 전통적으로는 이 시기에 액운이 든다고 보아 조심하던 시기예요.
현대적으로 보면 삼재는 재앙이라기보다 변화와 정리, 재정비가 어울리는 구간이에요. 새로 크게 벌이기보다 그동안 쌓아 온 것을 점검하고 단단히 다지기에 좋은 때라고 이해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져요.
그러니 삼재라고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무리한 확장 대신 내실을 챙기고, 다음 도약을 위한 준비기로 삼는다면 오히려 단단해지는 3년이 될 수 있어요.
삼재, 더 깊이 알아보기 열두 해에 한 번, 세 해 머무는 시기예요. 무서워하라고 있는 말이 아니라… 크게 벌이지 말고 안을 다지라는 신호로 들으면 돼요. 쉬어 가는 정거장 같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