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견 比肩
나와 같은 기운의 동료로, 주체성과 협력·자존감을 상징해요.
어깨를 나란히 하는 친구. 비견을 한마디로 하면 그래요. 일간과 오행도 음양도 똑같은 기운이라, 사주 안에 나와 꼭 닮은 사람이 하나 더 서 있는 셈이에요.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남에게 기대기보다 내 힘으로 서려 해요.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일할 때 특히 편안하고요. 자존감과 밀고 나가는 힘이 여기서 나와요.
다만 이 기운이 세면 고집으로 굳기도 해요. 한 발 양보하는 여유를 곁들이면 든든한 자기 중심이 오래 버텨 줘요.
나랑 같은 기운이다. 동료고 형제고, 결국 '나 자신'이다. 이게 돌아오는 운엔 잊고 살던 내가 돌아온다. …반갑기만 한 건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