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살 華蓋煞
예술과 사색의 별로, 깊은 정신세계와 독창성을 상징해요.
진·술·축·미 자리에 서는 별이에요. 옛 명리는 고독이나 종교·예술로 외롭게 산다는 면을 앞세웠죠.
혼자 있는 시간이 텅 빈 시간은 아니에요. 화개는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 홀로 있을 때 길어 올리는 창의력, 깊이 있는 사색과 영성으로 이어져요. 연구·창작·종교·철학처럼 안으로 파고드는 일에서 이 기운이 빛을 내죠.
그러니 화개살의 고독은 벌이 아니라, 깊이를 길어 올리는 우물 같은 자리예요.
화개살, 더 깊이 알아보기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별일세. 다들 외로움의 별이라고들 하는데, 반만 맞네. 혼자 있어야 들리는 것들이 있다네. 예술이니 수행이니 하는 건 그 다음 얘기지. …내 명에도 앉은 별이라, 조금은 변호하고 싶군.